퀘스트 단백질바
미국에서 유명한 퀘스트 프로틴바를 구매하였다.
이전에 초코와 피넛버터는 먹어본 적 있는데, 라즈베리 치즈케이크는 처음이다.
초코, 피넛버터, 쿠키앤크림은 국내 판매인데, 그 외 종류들은 해외배송인 경우가 많다.
하루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8~1g으로 계산하면 된다.
나도 일일 단백질 정량을 채우기 위해 요즘 식단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냥 식품으로 채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단백질 파우더나 단백질 쿠키, 단백질 바 등을 섭취하는 경우도 많다.
퀘스트 단백질바는 국내업체 제품보다 칼로리는 낮은 반면 단백질 함량은 훨씬 높다.
당류도 적고, 식유섬유도 풍부해 영양성분이 꽤 괜찮은 편이다.
퀘스트 단백질바는 1박스에 12개가 들어있다.
하나에 20g의 단백질, 4g의 탄수화물, 1g의 당류가 들어있다.
단백질이 하루권장량 40%정도로 꽤 많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다만 맛은 조금 퍽퍽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난다.
중간중간 화이트 초콜렛이 박혀져있다.
생각보다 단맛이 강한데 어떻게 당류가 1g인지..
달지만 당류로 안잡히는 성분들이 들어간 듯하다.
퀘스트 단백질바 하나 먹으면 은근히 포만감이 느껴진다.
음료와 함께라면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할 듯하다.
간식으로 하나를 다 먹기에는 조금 헤비해서 나는 반개 정도만 먹는다.
맛 자체가 텁텁하고 인공적이라, 나는 그냥 자연 식품으로 단백질 섭취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렇게 하면 하루 정량을 채우기 너무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단백질 함량이 모자를 때 먹으면 좋지만, 꾸준히 먹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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